오랫만에 인사드리는 꿀비..... 아니 꿀냥이예요~ ㅎㅎㅎ
꿀비가 어찌어찌 하다보니 꿀냥이가 되었어요. ^^;;;
꿀냥이 하니까... 어딘지 토실토실한 돼지고양이가 생각난다는...;;;
그래도 굴하지 않고 꿀냥이 하겠습니다.ㅋㅋ ^^v
오늘은 갠적으로 꿀냥이가
넘 사랑하는 치킨이와 여주꿀벌농원의 맛난 아카시아꿀의 조합을 준비했답니다.
만들면서 급하게 핸펀으로 찍다보니 사진의 퀄리티가 영~~ 아니네요 ㅠ_ㅠ
먹다 남은 치킨이와 저희 여주꿀벌농원의 아카시아꿀의 맛있는 만남.
그 만남을 위한 재료부터 살펴볼까용~??
<재료>
먹다 남은 치킨 조각(순살이 좋아요~) 5~6 조각.
일반 만두 6~8개.
고추장 2TS, 케첩 2TS, 다진마늘 1ts, 꿀 3~4TS
다진 견과류 조금씩.
보통은 닭강정을 할때, 닭가슴살을 조리해서 별도로 준비해야 하지만...
시간도 걸리고 무엇보다
귀찮아서 먹다만 치킨이를 사용하기로 했어요~
먹다 남은 치킨 한조각도 버릴 수 없다는 치킨사랑♥
둘이서 먹어야 하는데 치킨의 양이 적어서 떡대신 만두를 넣어서 해봤답니다.
(이... 실험 정신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만들어야 할텐데요 ㅠ0ㅠ)
남은 치킨이를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주세요~
만두도 바삭바삭 구워서 준비해주세요~
튀기셔도 상관없어요~
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꼭~ 마셔주는 꿀차를 위해
꿀은 언제나 전기포트 옆에 있어요.
고추장 2TS와 케첩2TS.
색상이 비슷비슷해서 헷갈린다지요~ㅎㅎ
다진마늘도 넣어주어요.
오오오~~~ 알흠다운 꿀의 자태.
수분함량이 적은 여주꿀벌농원의 꿀은
농도가 진해서 찰져요~
비주얼이 참....
그래도 담뿍 넣은 꿀을 보여요~
기본적으로 3TS를 넣었는데...
올리고당이나 설탕보다 달지 않기 때문에
달게 드실 분들은 더 넣어주셔도 된답니다.
견과류 무지 좋아하는데....
없어여 ㅠ_ㅠ
없는 다진 견과류 대신 참깨를 넣어주었답니다.
다진 견과류보다는 아니지만
깨잖아요 고소고소 할꺼예요!!
요래 섞어준 양념들은 중불에서
보글보글 해질때까지 끓어주세요-
아~~~ 가장 설레는 순간이예요.
보글보글 한 양념위로 메인들이 쏟아져 들어갈때.
이 설렘을 어찌할까요.ㅎㅎㅎ
메인들을 넣고 버무리 버무리~
와우~!!
맛난 꿀닭강정이 완성 되었습니다!!
반질반질 비주얼은 일단 합격!!
이건 뭐.... 수전증인가요? ㅠ_ㅠ
덜덜덜~ 맥주안주로도 좋은
꿀닭강정을 만들고도 떨리는 손때문에
술과 안녕을 고해야 하나... 하고
고민하게 되었답니다. ㅠ_ㅠ
사진이 원본을 망치는 순간.
역시... 덜덜덜;;;;
양념을 넉넉히 해야 맛있다는
요상한 요리 신념(?) 덕분에
고추장이 용량을 초과해버렸답니다 ㅠ_ㅠ
저희 여주꿀벌농원에 들러주시는 분들은
저보다 베테랑이셔서
적절한 양 조절로 더 맛난 꿀닭강정을 만드실거라고
믿숨돠!! ^^
맛나게 드세요~ㅎㅎ 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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